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함 침몰 과정에서 핵탄두 분실 가능성을 제기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관계자는 21일 성명을 통해 "모스크바함 침몰 당시 함상에 탑재된 것으로 추정되는 핵탄두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국제 해양 관할권 내 해상 오염 우려를 표명했다. 모스크바함은 지난 2024년 4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흑해에 침몰한 바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 해군이 지난해 침몰 이후 함정 인양과정에서 핵탄두 관련 정보를 수집했음을 시사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에 대해 즉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핵무기를 탑재한 함정의 침몰은 국제해양법상 심각한 환경 오염 우려뿐 아니라,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 대상이 된다. 전문가들은 흑해 해수 오염 및 방사능 검사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 해양환경 협약에 따른 책임 논의가 예상된다.
![[속보] 모스크바함 안에 핵탄두 있었나? 핵탄두 분실 가능성있다 _우크라이나 긴급속보170_[센서 스튜디오]](/_next/image?url=https%3A%2F%2Fi.ytimg.com%2Fvi%2Fi3SpQXHoIB0%2Fmaxresdefault.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