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조사에서 의회 소환에 응하지 않은 억만장자 레온 블랙을 의회모독으로 의결했다.
이번 사안은 형사 기소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미국 법무부로 회부됐다.
하원 조사위원회는 블랙에게 관련 자료 제출과 증언을 요구했으나, 블랙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요청된 자료에는 엡스타인과 관련된 비공개계약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 측 변호인은 하원의 조치가 정치적 동기에 따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블랙이 엡스타인의 범죄를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의결은 엡스타인 관련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의회가 소환 요구에 대한 불응 문제를 다룬 데 따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