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HD현대중공업, 오세아니아 선사와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4척 5,154억원 수주

1시간 전0대한민국, 울산광역시
HD현대중공업, 오세아니아 선사와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4척 5,154억원 수주AI

HD현대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4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5,154억원으로 약 3억7,000만달러이며, 계약기간은 2030년 3월 31일까지다. 계약금액은 HD현대중공업의 2025년 매출액의 2.93%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5,154억원으로, HD현대중공업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7조5,806억원의 2.93%에 해당한다.

HD현대중공업이 24일 공시한 단일판매·공급계약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21일 체결됐으며, 계약기간은 2026년 8월 21일부터 2030년 3월 31일까지다. 계약금에는 선급금이 포함되며, 이후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대금이 지급되는 조건이다.

계약금액은 계약일 최초 고시환율인 미국 달러 1달러당 1,393원을 적용해 산정됐다. 이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전체 계약 규모는 약 3억7,000만달러이며, 선박 1척당 계약금액은 평균 약 1,288억원, 약 9,250만달러 수준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통해 액화석유가스를 운송하는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다만 공시에서는 계약 상대방의 구체적인 회사명과 선박별 세부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HD현대중공업의 2025년 매출액은 17조5,806억원, 영업이익은 2조3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계약금액은 연간 매출액의 2.93%에 해당해 단일 계약 기준으로도 일정 규모의 수주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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