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는 20일 성명을 통해 야히야 신와르의 후임으로 칼릴 알하야를 정치국 지도자로 선출했다. 알하야는 휴전 협상을 주도해온 강경파 인물로, 2023년 10월 7일 대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2년간 이어진 전쟁으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하마스의 새로운 지도부 체제를 상징한다.
신와르는 이스라엘군의 라파 작전 중 사살되었으며, 하마스는 그의 후임 선출을 통해 조직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알하야의 휴전 협상 주도 경력은 향후 이스라엘과의 협상 과정에서 어떤 입장을 취할지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제사회는 하마스의 신임 지도부 체제가 가자지구 사태의 향방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휴전 및 인도주의적 상황 개선 협상의 진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