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아코스 미초탁스 그리스 총리는 튀르키예와의 관계를 '섬세하고 역사의 무게를 지닌' 것으로 묘사하며, 양국이 국제법과 선린(善隣)의 원칙을 존중하는 공동의 이해 속에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미초탁스 총리는 지역적 도전 속에서 양국의 향후 방향에 대한 긴급한 합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지리를 바꿀 수 없고, 나란히 살도록 운명지어졌다'고 강조하며, 대륙붕 구분과 배타적 경제수역 획정에 관한 오랜 분쟁 해결을 위해 유엔해양법협약(UN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이 유일한 제도적 틀임을 거듭 언급했다.
양국은 에게해 영유권, 대륙붕 경계획정 등을 둘러싸고 역사적 갈등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지역 정세 변화 속에서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