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철도망이 화요일 늦은 시간 IT 유지보수 작업 실패로 완전히 마비됐다. 도이체 반(Deutsche Bahn, DB)의 노후 통신 시스템 교체 작업 중 문제가 발생하면서 수십만 명의 승객이 귀가하지 못한 채 발발했다.
초기에는 사이버 공격으로 의심됐으나, 실제 원인은 철도 내부 통신망의 구식 부품 교체를 위한 정기적 유지보수 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통신 시스템이 작동해야만 열차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DB의 심각한 관리 실패를 드러낸다.
철도 이용객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친 이번 사건으로 DB는 광범위한 비판에 직면했다. 독일 국영 철도사의 반복된 운영 실패와 인프라 관리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