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자지구로 들어간 구호물품 트럭 77대가 800톤의 원조를 운반했으나, 팔레스타인 인도주의 담당 관계자들은 이것이 기본 필요량의 20~3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팔레스타인 당국이 파악한 가자지구 주민들의 일일 기본 필요량에 비해 현재의 원조 규모는 극히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800톤의 식량·의료용품·생필품 등이 들어오고 있지만, 약 220만 명으로 추정되는 가자지구 인구의 광범위한 인도주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가자지구는 장기간의 분쟁으로 인한 폐허 상태에서 식량 부족, 식수 오염, 의료 물자 부족 등 다중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원조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