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강릉에서 구조된 남방큰돌고래 '안목이'가 재활을 마치고 오는 10일 제주 바다로 돌아갑니다.
안목이는 허리 부위에 20cm 상처를 입은 채 발견돼 4개월간 치료와 회복 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이후 자연 방류가 결정됐고, 전문가 14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주 산방산 인근 해역에서 방류될 예정입니다.
이번 방류는 서식 환경 복귀를 위한 단계로, 상처 회복 이후 안전하게 해역으로 돌아가도록 지원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모니터링과 절차 준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방류 당일 결과가 향후 적응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