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된 이란의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EU는 해상 교통의 자유를 위협한다는 명분으로 제재 대상을 지정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해상 운송의 약 3분의 1이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이 지역의 안보 위협은 국제 에너지 시장과 해운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EU의 제재는 이란의 해협 통제 행동을 국제해양법 위반으로 평가한 결과다.
한편 EU를 포함한 파키스탄과 중동 국가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교전 재개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긴장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번 제재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속에서 국제 해운로 안전 확보를 위한 EU의 압박 조치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