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KBW 2026에서 개인 중심 거래소를 넘어 법인과 기관, 글로벌 시장을 잇는 온체인 금융 인프라 청사진을 제시했다. 회사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금융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3대 조건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암호자산 거래를 넘어 결제·자금흐름 등 온체인 금융 전반으로 역할을 넓히려는 구상으로 읽힌다. 특히 법인과 기관의 수요를 전제로 글로벌 시장 연결을 강조해, 인프라 경쟁력을 핵심 과제로 삼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의미는 온체인 생태계에서 거래소의 위치를 ‘서비스 제공자’에서 ‘금융 인프라 설계자’로 전환하려는 방향성에 있다. 향후에는 제시된 3대 조건이 구체적인 제품·서비스로 이어지는지와 확장 전략이 관건으로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