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까지 9700억 원을 투입해 CCL(구리 적층판)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 하이엔드 소재 공급망 확충을 통해 국내외 생산 시설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AI 칩 개발·양산이 가속화되면서 고성능 기판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CCL은 반도체 기판의 핵심 부품으로, 고주파·고속 신호 전송이 필요한 고급 칩 제조에 필수적인 소재로 알려져 있다. 두산의 투자는 이러한 시장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두산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소재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