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변동성 심화 속에서 커버드콜 상품에 24조 원대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커버드콜은 보유 주식을 담보로 콜옵션을 판매해 프리미엄 수익을 얻는 전략으로, 연 10% 수준의 수익을 기대하며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원금 손실을 경험하고 있다. '따박따박' 수익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했던 상품이 주가 하락 시 기대와 다른 결과를 초래하면서, 상품의 실제 위험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파킹형 ETF' 같은 안정적 수익 추구 상품에도 1조 4000억 원대 자금이 유입되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개미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전략이 다양화되고 있다. 커버드콜 상품의 확산은 한국 ETF 시장의 '질적 고도화'로 평가받지만, 변동성 장세에서 상품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는 투자가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