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경찰, 검찰, 영국 당국이 합동작전을 펼쳐 마약 밀매 조직 '로스 코스테뇨스(Los Costeños)'의 주요 인물을 체포했다. 별명 '난도(Nando)'로 불리는 이 용의자는 안티오키아주 리오네그로에서 22일 현지 시간으로 체포됐다.
당국에 따르면 난도는 대서양주(Atlántico)와 바랑키야 지역의 마약 밀매 및 보관 네트워크를 조율해온 핵심 조정자다. 그의 지휘 아래 중앙아메리카와 유럽으로 향하는 대량의 마약 밀수 활동이 이뤄졌다. 난도는 조직의 최고 지도자로 알려진 별명 '카스토르(Castor)'의 신뢰할 만한 측근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체포는 콜롬비아와 영국이 국제 마약 밀매에 대항하기 위해 공조한 사례로, 중남미 지역을 거쳐 유럽으로 흘러가는 밀수 경로 차단에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