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가 톈안먼 사태 관련 미국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중국의 정치 제도를 비방하며, 민주와 인권을 명목으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89년 6월 4일 톈안먼 광장에서 발생한 민주화 시위 진압 사건은 중국에서 지금도 민감한 정치 이슈다. 올해는 사태 발생 37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중국 정부는 관련 발언과 활동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역사 해석을 두고 서방 국가들과 계속 충돌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인권 문제와 정치 체제 개선을 둘러싼 국제적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양국 간 외교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