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한 중국 국유기업 직원이 온라인에 소속 기관의 출국 관련 규정이 최근 변경됐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직원은 기존에는 회사가 여권을 별도로 보관하지 않았으며 개인적으로 해외에 나갈 때도 사전 보고가 필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기관에서 새로운 문서를 내려보내면서 직원들이 출국할 경우 반드시 사전 보고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는 것이 해당 직원의 주장이다. 이 규정에는 홍콩과 마카오로 이동하는 경우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은 이달 초 이미 휴가를 신청했으며 다음 주 토요일 출발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출국을 위해 직속 상사의 서명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서 승인을 받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직원은 직속 상사가 상대하기 쉽지 않은 사람이라며 출국 승인을 받지 못할까 걱정된다는 취지의 심경을 밝혔다. 현재 해당 직원이 게시한 관련 내용은 ‘일시적으로 볼 수 없음’ 상태로 표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