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강제노동 문제를 이유로 중국과 한국 등 60개 경제권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려는 미국의 방침에 강하게 반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조치를 '정치적 조작'이라고 규정하며 비판했다. 중국은 강제노동 혐의가 사실이 아니며, 미국이 무역 분쟁의 구실로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글로벌 공급망 재정렬 과정에서 중국 등 주요 경제권을 겨냥한 보호주의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을 포함한 제3국들의 경제적 피해도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