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산 대두 10선적분 이상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아시아 곡물 거래상들이 7일 밝혔다. 시진핑 주석의 내달 미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매입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신호다.
국영 구매처인 중국곡물공사(씨노그레인)는 지난 6일 1015선적분을 매입했으며, 이 중 최소 10선적분은 10월11월 선적 예정이라고 거래상이 전했다.
이같은 거래는 워싱턴과 베이징 간 무역협상 직후 나타났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은 이 협상에서 2500만 톤의 미국산 농산물 매입을 약속했다. 양국 간 무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