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긴자에서 의문의 악취 발생…14명 병원 긴급 이송
20일 일본 도쿄 긴자 지역에서 정체 불명의 악취가 발생해 14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1시경 긴자 상점가 일대에서 이상한 냄새가 감지됐으며, 현장에 있던 시민과 상점 직원들이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현장 수사에 나선 도쿄소방청 관계자들은 악취의 정확한 원인을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당국은 화학물질 누출, 지하시설 결함 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해당 구역에 대한 긴급 진단을 실시했다. 주변 건물들은 일시적으로 환기 조치가 취해졌다.
이번 사건은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만큼 도쿄 도민들의 불안감을 야기했다. 당국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해당 지역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며, 악취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