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번햄 영국 총리가 소비자 생활비 부담 경감을 위해 가짜 할인과 구독 서비스 해지를 어렵게 하는 관행 규제에 이어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다.
번햄 총리는 최근 기업의 '바가지' 수법에 대한 전면 단속을 공약하며 허위 할인 광고 금지와 구독 해지 절차 간소화를 발표했다. 이같은 '일상 수정'(everyday fixes)은 연금 의무 기여율 인상이나 전세 상한제 같은 정책만큼 근본적이지는 않지만, 소비자가 매일 겪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는 평가다.
정부는 항공권 예약 수수료, 소포장 상술(shrinkflation) 등 6가지 추가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조치들이 실현될 경우 중산층 가정이 일상에서 겪는 소액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