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다국적군(Multinational Force Ukraine·MNF-U)의 지휘권을 프랑스로부터 공식 인수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지휘권 이양식에서 톰 베이트먼 중장이 프랑스군 지휘관으로부터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영국은 다국적군이 현재 즉시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전투가 종료되고 평화협정이 체결될 경우에만 우크라이나에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국방부는 MNF-U의 주요 임무로 우크라이나의 영공과 해상 안보 지원, 지상군 재건, 그리고 키이우에 통합 지휘본부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지휘권 인수는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의 안보 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 준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