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환경보호단체들이 알바니즈 정부의 대규모 가스 프로젝트 승인을 연방법원에서 도전하고 있다. 호주보존재단(ACF)과 호주암각화친구들(Fara)은 이번 주 우드사이드의 노스웨스트 셸프 가스 수출 프로젝트 확장 승인에 대해 동시 법정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알바니즈 정부이 승인한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 가스 사업 중 하나로, 서호주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법정 도전은 호주의 환경법이 기후 위기를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단체들은 이 프로젝트를 '탄소폭탄'으로 규정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호주의 암각화 유산 보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호주의 환경 규제와 에너지 정책 사이의 긴장을 드러내는 주요 사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