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미국·영국과의 방위 협력 협약인 '오커스(AUKUS)' 핵잠수함 도입 사업이 국내외에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호주가 400조 원대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반면, 실제 확보되는 잠수함은 중고품 3척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이 사업을 '극도로 무책임한 처사'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호주의 민간 부문에서도 본격적인 반발에 나섰다. 국방 안보 전문가들은 미국의 공급망 붕괴 우려와 핵잠수함 강매 논란을 제기하며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호주 내 청문회 출범으로 오커스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둘러싼 논쟁이 심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