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박장범 KBS 사장이 감사실 인사 요청을 9차례 거부해 감사 독립성을 훼손했다고 지적하며 '주의' 처분을 내렸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외주 드라마 제작비 관리 부실 등 경영 전반에서 17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감사실 인사 거부는 내부 통제와 독립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감사 결과는 공영방송의 책임성과 내부 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향후에는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