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원주 혁신도시의 조성·관리 과정에서 행정 난맥상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혁신도시 내 13개 부지 가운데 6개 부지가 장기 미착공 상태로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감사원은 보조금 관리 감독이 부실했다고 밝혔다. 보조금을 부당 집행한 단체에 7억 원을 추가 지급한 사례가 적발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번 감사 결과는 혁신도시 사업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동시에 미착공 부지의 처리와 보조금 집행·환류 체계 전반에 대한 후속 점검 필요성이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