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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음료,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 음료값 100~300원 인상…평균 7.2% 상향

6시간 전조회 26대한민국, 서울

코카콜라음료가 8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스프라이트·환타 등 음료 52종의 가격을 평균 7.2% 인상한다. 코카콜라 350밀리리터 캔은 2200원, 파워에이드 1.5리터 페트는 3800원으로 오르는 등 품목별 인상 폭은 100~300원 수준이다. 코카콜라음료는 국제 유가·환율 상승과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들었으며, 앞서 롯데칠성음료도 평균 5.3% 인상을 단행했다.

코카콜라음료가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 공급하는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환타 등 일부 음료의 출고가를 100원에서 300원까지 인상한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최근 편의점 채널에 오는 8월 1일부로 코카콜라를 비롯한 음료 52종의 소비자 판매가격을 인상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7.2%로, 코카콜라 제품은 2024년 9월 이후 약 2년 만에 가격이 오르게 됐다.

편의점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대표 품목을 살펴보면 코카콜라 350밀리리터 캔은 2100원에서 2200원으로 4.8% 오른다. 코카콜라 제로 350밀리리터 캔 역시 2100원에서 2200원으로 4.8% 인상된다. 스프라이트 350밀리리터 캔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3%, 환타 350밀리리터 캔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각각 상향 조정된다. 파워에이드는 600밀리리터 페트 제품이 2400원에서 2600원으로 8.3%, 1.5리터 페트 제품이 3500원에서 3800원으로 8.6% 오른다.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와 환율의 동반 상승, 알루미늄과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비자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인상률과 품목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탄산음료 업계 경쟁사인 롯데칠성음료도 지난달 26일부터 칠성사이다를 비롯한 12개 브랜드 44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역시 환율 불안과 누적된 원가 부담을 인상 배경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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