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 비상시 원격·대체 장소 회의 허용 법률 공포

7월 21일16이란, 테헤란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21일 비상시 원격·대체 장소 회의를 허용하는 법률을 공포했다. 운영위원회가 의사당 회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본회의·상임위·운영위를 다른 장소나 온라인으로 열 수 있다. 무력 충돌로 공습 위험이 커진 가운데 입법 기능의 연속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21일(현지시간) 비상 상황에서 의회 회의를 원격 또는 대체 장소에서 열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공식 공포했다고 이란 인터내서녈이 전했다.

이 법률에 따르면 의회 운영위원회가 의원들이 의사당에서 회의를 열 수 없다고 판단할 경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운영위원회 회의를 다른 장소나 온라인으로 개최할 수 있다.

법률 공포는 미국·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로 이란 내 주요 시설에 대한 공습 위험이 제기된 가운데 이뤄져, 유사시 입법 기능의 연속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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