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애플 공급망 파트너 기업이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된 가운데, 현지 업계 전문가들은 인도가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을 따라잡기까지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생산 거점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 내 공급망 확대를 추진해 왔으나, 이번 보안 침해 사건은 인도의 산업 인프라와 보안 체계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한편 중국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전략적 광물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중국이 인도네시아에 제시한 제안이 단순한 무역 협력을 넘어 광물 채굴·가공 분야에서의 배타적 지위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망을 중국이 주도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