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 83%가 트럼프 정권이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독단적 외교 정책에 대한 국내 비판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지영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에 따르면, 현재의 경제 어려움과 국제 분쟁이 당파를 초월한 공통의 우려 사항이 되었다. 2022년 34% 수준이던 미국의 독단적 외교 결정에 대한 비판은 8년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이 타국의 이익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는 인식 확산을 의미한다.
이러한 여론은 미국 외교 정책의 신뢰도 하락과 국제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반영한다. 국내 경제 악화와 국제 분쟁의 동시 진행으로 국민들은 더욱 신중한 외교 정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