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GOOGL) 주가는 8월 5일 오후 12시 15분(현지시간) 기준 359.72달러로 전일 대비 4.75% 하락했다. 당일 거래량은 1,985만 6,184주를 기록하며 시장 주목을 받았다. 시가총액은 약 4.63조 달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야후 파이낸스는 8월 5일 “Google Retires Assistant On Android As Gemini Shifts Ad Landscape” 기사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의 단계적 퇴출 소식을 전했다. 본지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9월 4일부터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어시스턴트를 단계적으로 제거하며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8월 3일 본지 기사에서는 알파벳 주가가 5.13% 급등해 374.41달러를 기록하며 주간 12.4% 상승했다고 전했다. 8월 3일 별도 보도에서는 구글이 음성 검색 UI를 개편해 서치 라이브와 AI 모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시장은 어시스턴트 퇴출이 제미니 전환 가속을 의미하는지 주목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52주 밴드 193.67~408.61달러에서 현재가는 상단 77% 지점에 위치한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7.8%로 최근 반등 흐름을 보였으나 당일 4.75% 조정을 받았다. PER(TTM)은 19.0배, EPS(TTM)는 19.91달러, 배당수익률은 0.22%로 집계됐다. 애널리스트 의견(8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20건, 매수 42건, 보유 8건, 매도 0건으로 긍정적 편향이 뚜렷하다. 최근 외신 헤드라인은 제미니 전환과 AI 지출 관련 우려를 동시에 다루고 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구글 어시스턴트 퇴출은 안드로이드 생태계 내 제미니 통합을 가속할 전망이며, 광고 지형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쟁사로는 메타·아마존 등 AI 투자 확대 기업이 거론된다. 7월 말 Q2 실적 발표 후 2026년 CapEx 가이던스가 1950~2050억 달러로 상향된 바 있으며, 이는 산업 전반 AI 인프라 투자 경쟁을 반영한다. 다음 실적 발표 일정과 규제 동향(디지털 시장법 관련 EU 조치)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시장 데이터는 관찰 대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