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마리우폴 지역 일방적 휴전 선언
러시아가 21일 우크라이나 동부 마리우폴 지역에서 일방적 휴전을 선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오전 모스크바를 통해 "마리우폴 주변 전선에서 24시간 일방적 군사행동 중단"을 발표했다.
러시아의 휴전 선언은 통상적인 양측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우크라이나 측의 동의 여부는 불명확한 상태다. 마리우폴은 지난 4년간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의 주요 거점으로 군사적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러시아 측은 휴전 기간 민간인 대피 통로 개설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으나, 전문가들은 이것이 전술적 재정비나 국제사회 여론 관리를 위한 전략적 제스처일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공식 입장 발표가 임박한 상황으로 향후 대응 방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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