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몰도바 분쟁 지역 군사 활동 확대...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21일 러시아가 몰도바의 트란스니스트리아 분쟁 지역에서 군사 활동을 확대하며 분쟁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해당 지역으로 추가 병력과 무기를 투입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몰도바 국경 지역의 보안 위협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몰도바의 친러 분리주의 지역인 트란스니스트리아를 거점으로 우크라이나 남부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추진해왔다. 트란스니스트리아에는 1000명 규모의 러시아군이 주둔 중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의 압박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규 분쟁 확산을 의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몰도바 정부는 그간 중립 노선을 유지해왔으나, 분쟁 지역 군사화가 심화되면서 NATO 가입을 추진하는 친서방 세력의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동시다발적 압박이 동유럽 지역 안보 체계 재편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속보] 러시아, 몰도바도 전쟁 끌어들이려고 해_우크라이나 긴급속보200_[센서 스튜디오]](/_next/image?url=https%3A%2F%2Fi.ytimg.com%2Fvi%2F19qwWMX8Pdk%2Fmaxresdefault.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