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차단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21일(현지시간) 해협 인근에서 상선 3척을 나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 대규모 차단 조치다.
이란은 나포 선박들이 국제 해양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과 국제 해운업계는 이를 정치적 보복 조치로 보고 있다. 최근 강화된 대이란 제재에 대한 이란의 대응 차원으로 분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이번 차단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2달러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긴장 고조가 에너지 안보 위기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국과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중재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속보] 이란, 호르무즈 해협 재차단](/_next/image?url=https%3A%2F%2Fi.ytimg.com%2Fvi%2FP5FLoC39w3o%2Fmaxresdefault.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