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호스토멜 공항 탄약고 폭격
러시아가 9월 11일 밤 우크라이나 키이우 주 호스토멜 공항 인근의 탄약 저장소를 폭격하면서 대형 폭발과 화염이 발생했다. 호스토멜 공항은 우크라이나 수도 인근의 전략적 요충지로, 과거 러우 전쟁 초반 격렬한 전투 지역이었다. 우크라이나군이 탄약 저장소를 분산 배치해 왔으나, 러시아의 정밀 타격으로 인한 폭발이 계속 관측되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군수 지원망을 약화시키려는 러시아의 지속적 공격 작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경제 기반시설 집중 공격
러시아군이 9월 10-11일부터 지속한 우크라이나 경제·물류 기반시설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9월 13일 오데사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게라늄 드론과 유도폭탄으로 물류기업 노바 포슈타 터미널과 주거용 건물을 타격했으며, 9월 14일에는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 의약품 유통업체 바드엠의 창고를 공격해 시설이 크게 파손됐다. 이는 파블로흐라드, 키이우, 드니프로, 호스토멜, 초르노모르스크 등을 대상으로 한 연쇄 공격에 이어 러시아의 반복적 물류·경제 시설 공격 작전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러시아군은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드론을 조합해 주요 항구, 제철소, 주유소, 식품시설, 화물 터미널, 의약품 유통망을 집중 타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경제·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역 야간 공격파 인명피해 확인
러시아가 2026년 9월 12일 밤 우크라이나 전역에 129대의 드론과 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을 동원한 야간 공격을 감행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96명이 다쳤다. 오데사 지역이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요 지역 중 하나로 전해졌으며, 이는 9월 10-11일의 파블로흐라드·키이우·드니프로·호스토멜 공항에 대한 연쇄 공격에 이어 러시아의 물류·경제·군사 기반시설 집중 공격 작전이 계속되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를 겨냥한 공격을 병행해 최근 10주 동안 아조프해와 흑해에서 285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