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이민 규제안 공식 발표
호주 정부가 주택 부족과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2028년까지 순이민자를 22만 5천 명으로 감축하는 이민 규제안을 발표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감축 및 유학생 비자 수수료를 246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단기 비자 진입 문턱을 높였으며, 유학생의 배우자·자녀 동반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홈 어페어스 장관 토니 버크는 16일 국가언론클럽 연설에서 이 조치들을 발표했다. 한편 정부는 급격한 이민 감축이 공공서비스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현실적 정책 운영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업계는 기술인력 부족 심화를, 농민 단체는 식품 가격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