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폴 우크라이나군 부상자 철수 완료…인도적 위기 완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점령 지역인 마리우폴에서 부상 병사들을 완전히 철수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1일 성명을 통해 "마리우폴 지역의 모든 우크라이나군 부상자 철수 작업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철수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중재로 이뤄진 인도주의 협상의 결과물이다. 마리우폴은 2022년 러시아 침공 초기 치열한 전투 끝에 러시아군에 점령된 동부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요충지다. 점령 이후 지역 내 민간인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부상자들의 의료 지원과 인도주의적 대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철수된 부상자 규모와 구체적 현황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번 작업은 장기전 상황에서 인도적 위기 완화를 위한 양측 협력의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마리우폴을 포함한 점령 지역 민간인 상황 개선에 대한 국제사회의 감시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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