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국산 비만치료제 에페가 공급가 12만9800원으로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페는 가격 경쟁의 불씨를 당기며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울 준비를 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신청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급여 추진이 현실화되면 환자 접근성이 높아져 판매 흐름을 바꿀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번 경쟁은 약가 수준과 보험 적용 여부가 동시에 작동하는 구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에페의 출시에 맞춰 위고비의 급여 심사 진행이 어떤 속도로 이어질지에 따라 시장 판도와 처방 수요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