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5.501%까지 상승하며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기물 국채 금리의 급등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준의 금리 정상화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미국 채권 시장의 약세는 전 세계 금융 시장에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으며,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경우 기업 차입 비용 증가와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