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국 수출품에 대한 실효관세율이 지난 1년간 일부 완화되었으나 품목별로 편차가 나타났다. 자동차 부문의 관세 부담은 감소한 반면, 철강 제품의 관세는 오히려 증가했다.
정부는 반도체 등 주력 수출품목과 관련된 232조 규모의 관세조치에 대해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외교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생산세액공제 확대와 수출금융 강화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의 높은 관세 환경에서 수출 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의 정책 대응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