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미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 마이클 맥컬 의원이 호주 방문 후 “무장하지 않은 핵잠수함이 순항하는 것은 일종의 위협”이라고 밝혔다. AUKUS 협력 확대 논의 중 나온 발언이다.
AUKUS는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 기술 이전을 핵심으로 하며, 미국·영국과 협력한다. 최근 미 의원 방문과 국방 장관 회담에서 호주 방위비 증액과 태평양 안보 협력이 논의됐다.
호주 내 핵무기 관련 민감한 논쟁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다. 지역 안보에서 중국 견제 목적의 군사 협력이 심화되는 가운데, 호주 여론과 주변국 반응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