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의원 9명이 중국의 민족단결법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제임스 리시 외교위원장(공화당, 아이다호)을 포함한 양당 의원들은 해당 법안이 이념적 순응을 강요한다고 지적했다.
상원 외교위원회는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왔다. 민족단결법은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통제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진 섀힌 민주당 간사(뉴햄프셔)도 성명에 참여해 양당의 입장이 일치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미국의 비판을 "악의적 비방"이라고 반박했다. 양국 간 소수민족 정책과 인권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상원의 이번 성명은 미중 외교 갈등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