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 정권이 암호화폐 기술을 악용해 제재를 우회하고 자산을 해외로 이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 경제가 붕괴하는 상황에서도 정권은 불법적 수단을 통해 자금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압박 정책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정조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미국이 기존 금융 제재를 우회하는 이란의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암호화폐 시장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미국은 이란의 외환 확보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다각적 수단을 동원하고 있으며, 특히 블록체인 기반 금융 거래에 대한 추적과 규제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이란이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조달 가능성을 더욱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