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쿠바 대통령과 정부 기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제재를 부과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제재가 쿠바의 경제 권력을 독점해온 군사 카르텔을 단속하고, 정권 핵심 인사들의 해외 은닉 계좌를 추적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미국의 이같은 결정은 쿠바 정부의 민주화 부재와 인권 침해에 대한 기존 입장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루비오 장관은 소수의 엘리트 지배층에 의한 경제 독점 구조를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해, 정권의 투명성 부족을 비판했다.
이번 제재는 쿠바와 미국 간 긴장 관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쿠바 경제에 추가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