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빅토르 오르반 전 헝가리 총리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오르반을 거론하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공식 지지 발표는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이 사안은 유엔 사무총장 인선 과정에서 미국의 전략적 선택과 함께, 주요 상임이사국인 중국·러시아의 반응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선거 직후 입장 정리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후보 구도가 현실화되는 속도와 국제사회 설득 방식이 주목됩니다.
향후 전망은 미국이 중간선거 이후 어떤 형태로 공식 지지를 확정할지에 달려 있습니다. 동시에 중국과 러시아가 긍정 반응을 어떤 수준의 협의로 이어갈지에 따라 유엔 내부의 협상 환경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