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북한 관련 기밀 작전 보도의 취재원을 확인하기 위해 프리랜서 기자 매튜 콜을 소환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2024년 공개된 북한 관련 비밀 작전 보도의 정보 출처를 파악하기 위한 조치로 매튜 콜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해당 보도는 미 해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실팀6(SEAL Team 6)이 북한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기밀 임무가 실패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작전은 북한 관련 군사 활동과 연결된 민감한 국가 안보 정보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정부 내부 기밀 유출 단속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는 국가 안보 보호를 위한 정당한 절차라는 입장이지만, 언론계에서는 기자의 취재원 보호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미국 언론 자유 단체들은 정부가 언론 보도의 출처 공개를 요구할 경우 공익 목적의 내부 고발과 탐사보도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국가 기밀 관리와 언론 자유 사이의 충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법무부의 조사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