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7월 이후 지속해온 대치 완화 상태를 깨고 전면적 무력 충돌에 돌입했다. 미군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으며, 대공방어, 레이더, 해상 및 통신 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에 대응해 요르단과 이라크 내 미군 자산을 공격했으며, 이란 매체들은 바레인까지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IRGC는 미군 인명 피해를 주장했으나, 로이터통신과 접촉한 미국 관리 2명은 초기 평가 결과 미국 인원 중 사망자가 없다고 전했다. 요르단은 자국 영공에 진입한 13발의 탄도미사일 중 10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충돌은 이란 시릭 인근에서 발생한 공습이 촉발했다. 이란 당국에 따르면 이 공습으로 결혼식 참석자 5명이 사망하고 최대 68명이 부상했다. 테헤란은 추가 보복을 다짐했으며, 이번 무력 교환은 분쟁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