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장기 군사 대립의 소용돌이에 빠질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회학자 알리 카디바르는 역사적 선례를 통해 양국 간 '끝없는 전쟁(forever war)'으로 귀결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카디바르는 미국이 중동에서 벌여온 과거 군사개입들이 어떻게 장기화되었는지를 분석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사례에서 보듯, 초기 군사작전이 수십 년에 걸친 분쟁으로 변질된 경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란은 핵 협상 이탈, 우라늄 농축 확대 등으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군사 압박이 맞물리면서 양국 간 직접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역사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상호 보복의 악순환은 외교적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