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카타르 도하에서 간접 회담을 진행했으나 실질적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은 직접 대면하지 않은 채 카타르 중재자를 통해 입장을 교환했다.
회담에서는 이란의 동결 자산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나, 핵 협상과 종전협상에서는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주 좋은 회담"이라고 평가했지만, 구체적 합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카타르 정부는 양국이 "긍정적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양측의 입장 차이가 여전히 큰 상태다.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 채널은 유지되고 있으나, 근본적 해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