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 서명 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이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이란 고위 관료가 이르면 이번 주말 직접 회동해 합의에 서명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란은 원격 서명을 선호하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주도하는 직접 회동 방식에 대해 여전히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양측은 합의의 상징성과 실질적 영향을 두고 서명 방식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란은 이번 합의를 자국의 외교적 성과로 부각하며 미국에 대한 '승리 서사'를 유지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직접 회동 방식은 양국의 관계 정상화를 의미하는 상징적 신호가 될 수 있어 협상이 진전되기를 기대하는 미국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