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보기관, 사우디아라비아 F-35 도입에 중국의 기술 접근 우려

57분 전91미국, 워싱턴 D.C.
미 정보기관, 사우디아라비아 F-35 도입에 중국의 기술 접근 우려AI

미국 정보기관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F-35 전투기 도입 과정에서 중국이 민감한 군사기술을 확보할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국방정보국 보고서는 중국의 사우디 시설 접근과 중국산 통신장비 사용을 근거로 사우디의 F-35 관련 기술 보호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F-35 전투기 48대와 예비 엔진 1기를 판매하는 240억 달러 규모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보기관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F-35 전투기 판매가 중국의 민감한 군사기술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은 사우디아라비아가 F-35 관련 기술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 내 시설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과 사우디가 중국산 통신장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첩보 활동이나 사우디와의 군사적 관계를 통해 F-35 관련 기술에 접근할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우려는 트럼프 행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F-35 전투기 48대와 예비 엔진 1기를 판매하는 240억 달러 규모의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제기됐다.

미국은 과거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F-35 판매 과정에서도 중국과의 관계가 확대되는 상황을 우려한 바 있다. 당시 중국과의 관계 강화에 대한 우려로 F-35 판매가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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