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인도가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탐사·채굴·가공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 기후에너지협력센터가 공개한 이 협정은 쿼드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체결되었다.
협정의 주요 내용은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와 에너지안보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국은 광물 가공, 첨단 제조, 에너지안보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중국의 광물 수출 제재에 대응하고 글로벌 공급망 다원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쿼드(미국·일본·인도·호주) 체계 내 처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력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화와 민주주의 진영의 경제 안보 강화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양국은 구체적인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